Skip to content

All4Jesus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옛날 옛날 한 옛날 소꾸모티 동네 애들은 직지내를 가로지르는 시멘트 다리밑에서 놀기를 좋아했어요. 특히 여름에는 거기가 제일 시원해서 거기를 아지트 삼았지요. 원래 직지내는 평상시는 물이 깊지 않아서 징검다리나 나룻배가 교통수단이었는데, 6.25 직후 미군 추럭이 건널 수 있도록 소박한 시멘트 콩크리트 다리를 놓아 주었어요. 한 여름에 아이들의 취미생활은 남의 수박 밭이나 참외 밭에 가서 주인에게 허락없이 수박과 참외를 따 와서 다리 밑에 옹기종기 모여 마구마구 먹어 대는 것이었지요. 그래 먹고 남 하는 일이 있잖습니까. 그 수고의 열매로 다리 밑에는 수박과 오이가 생산되곤 했어요. 근데 거름이 부족해서 그러한지, 아님 다리 밑이라 햇볕이 제대로 비치지 않아서 그러한지 알은 시원찮고 달지도 않아서 먹다가 퇴퇴 뱉어내기 일수였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 진정한 용사 2 김진태 2002.09.10 5976
97 사도신경을 부인해도 교회인가? 8 김진태 2002.09.10 5948
96 나의 이야기 (27) 신앙간증 (1) 주여 나를 사용하소서 – 1981년 삼성물산 주재원 시절 이야기를 배경으로 김진태 2005.03.23 5934
95 당신은 이드로인가? 15 Jintae Kim 2009.07.15 5918
94 성도가 거부해야 할 네가지 손길 3 김진태 2002.09.10 5914
93 포트리 한담 (47) 저 높은 곳을 향하여 file 김진태 2006.07.21 5887
92 나의 이야기 (35) 요시아 똥 누었니? - 2002년 Nyack College 교수시절 3 김진태 2002.10.07 5882
91 나의 이야기 (39) 꿈 이야기 (1) - 2003년 박사학위를 마친 후 26 file 김진태 2003.06.09 5829
90 포트리 한담 (4) 이아고 신드롬 32 김진태 2003.09.23 5827
89 이락전쟁에 관해서 9 김진태 2003.03.27 5823
88 포트리 한담 (46) 지단의 혈기와 모세 10 file 김진태 2006.07.10 5793
87 포트리 한담 (8) 노심초사 7 김진태 2004.01.15 5769
86 포트리 한담 (7) 땡감과 홍시 김진태 2003.11.25 5763
85 포트리 한담 (5) 오셀로 콤플렉스 36 김진태 2003.09.25 5762
84 나의 이야기 (37) 하나님 좀 쉽게 하십시다 - 2003년 Nyack College 교수시절 4 김진태 2003.05.02 5760
83 포트리 한담 (9): 지혜로운 자 6 김진태 2004.04.12 5747
82 포트리 한담 (33) 영화감상 “워터 보이” 23 김진태 2005.09.28 5738
81 나의 이야기 (33) 고장난 씨디 플레이어 - 2002년 Nyack College 교수시절 1 김진태 2002.09.24 5710
80 나의 이야기 (43) 하나님의 뜻? - 2003년 ATS 교수시절 file 김진태 2003.09.19 5708
79 나의 이야기 (32) 정지 (STOP) – 1996년 사건 20 김진태 2003.09.04 57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 2013 All4Jesus.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