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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 (8): 당신도 기적의 도구가 될 수 있다 (행 8:1-13)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것이 많읍니다. 요사이 젊은이들은 고생을 하지 않고 자라서 그러한지 무엇이든 쉽게 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Fast-Food 문화와 대중매체가 가져온 빠르고 편리한 것만 강조하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쉽게, 빠르게, 싸게, 실속있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먹는 음식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처리하고 사랑도 쉽게 하고 헤어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전공과목을 택하는 것도 4년후에 무슨 일이있을지도 모르면서 지금 당장 취업가능성이 있나를 보고 택합니다. 학교는 자신의 인격을 도야하고 앞날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큰 그릇으로 훈련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불확실한 장래의 큰 목표에 대해서는 노력해보지도 않고 처음부터 안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포기하는 패배주의적 안일무사주의가 만연하고 있읍니다. 한국사람이 미국에서 공부하면 무얼 해하는 고정관념이 팽배하고 있읍니다. 장기적인 앞날에 대한 희망도 없이 그저 오늘 하루 값싼 인생으로 자신을 낭비합니다. 육신을 병들게 하는 Fast-Food 와 영혼을 썩고 나태하게 만드는 대중문화의 영향속에서 진실한 사랑과 건실한 노력과 장기적 Vision이 결여된 하루살이 인생들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병이 들어도 무서운 병이 들어 있읍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다 그러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학생들이 바로 이러한 Pattern 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송이의 아름다운 장미가 피기까지는 오랜 기간의 인고와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노력없이 인고없이 얻는 꽃을 원하지만 그것은 모두 다 가짜 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읍입니다. 믿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하는 믿음생활,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하려는 믿음생활은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겉으로만 멀쩡한 가짜 열매만 맺습니다. 겉으로는 산 자같으나 실상은 죽은 자인 것입니다.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비록 시작은 화려하였으나 정작 예수님의 명령인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잊고 예루살렘에 안주했던 실패한 교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명을 잊고 안주한 사도들대신 섬기는 자 빌립을 세워서 사마리아로 복음의 불길을 돌리게 하심으로 자신의 뜻을 강권적으로 이루셨읍니다. 빌립은 눈앞에 보이는 것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Vision을 하나님의 Vision 에 맞춘 평신도 사역자입니다. 집사가 무얼해하는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사마리아에서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역할을 감당하였읍니다. 이러한 빌립에게 하나님은 표적과 기사로 함께 하셔서 놀라운 능력의 도구로 사용하셨읍니다.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예수님의 뜻만 따라 과감하게 복음을 선포함으로 이방문화로 타락한 사마리아가 복음으로 변화되는 기적의 도구가 되었읍니다.

우리 모두 자문하여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나는 현재 나의 작은 성공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가? 장기적 Vision도 없이 안이한 삶만 추구하는 어리석은 자는 아닌가? 공부이든, 사업이든, 사역이든, 교회의 직분이든, 성경공부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안주하고 있다면 이 시간 과감하게 탈출하시기를 원합니다. 둘째, 나를 묶고 있는 고정관념은 무엇인가? 나의 능력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 직분에 대한 고정관념. 목표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 이 시간 과감하게 탈출하시기를 원합니다. 나를 묶고 있는 안이한 정신자세와 부정적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제 한 걸음부터 성실하게 밟아 나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도 있을 수 있고 실패도 있을 수 있읍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하나님 주신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 어느 순간 도약의 계기가 여러분에게 닥칠 것입니다. 성공하는 삶과 믿음생활의 첩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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