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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존심편 16장에 이러한 말이 있다. “자신감을 가진 자는 남들에게서도 신뢰를 받나니 원수라도 형제와 같이 될 수 있고, 자신감이 결여된 자는 남들에게서도 신뢰를 받지 못하니 세상이 모두 등을 돌리느니라.”(필자역) 자신감이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시사하는 말이다. 자신감은 사람을 끄는 지남철과 같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 사람도 모이고 돈도 모이고 명예도 모이게 되어 있다. 자신감의 결여는 모든 실패의 근원이다.

최근 한국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는 [바보 빅터]는 바로 이 자신감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으로 국제멘사협회 (Mensa International Limited) 회장이었던 천재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다. 어릴 때 내성적인 성격과 말더듬는 습관 때문에 바보취급을 받던 빅터가 학교에서 실시한 IQ검사에서 선생님의 편견으로 인한 실수로 실제로는 173점이란 기록적인 점수에도 불구하고 73점으로 오인되어, 학교조차 중도에 그만두고 그 후 17년간의 인생을 패배자로 살았던 이야기이다. 빅터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IQ검사결과의 진실을 알게 되고 그 후부터 그의 인생은 급격한 반전을 겪게 된다.  

사실 이 이야기는 빅터에게 한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인생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을까? 바보 빅터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타인의 판단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 말라는 것이다. 빅터가 자신의 IQ 회복하는 데는 1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세상에 속았다. 하지만 인생의 책임은 결국 본인 스스로가 져야할 것임을 깨달았다. 어느 사람의 자신에 대한 평가가 인생을 결정지을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면 무엇으로 나 자신을 판단할 것인가? 다른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야 한다. 누가 무어라 해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고귀한 성품과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가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렇게 스스로의 자존감을 깨달은 인생은 삶을 사는 자세가 달라진다. 하나님의 자녀에 걸맞는 꿈을 꾸며 전진하는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나를 자신의 형상으로 만드실 때 무슨 목적으로 만드셨을까? 그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위해 전진하는 인생은 살 맛나는 인생이요 행복한 인생이다. 빅터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봐 레이첼 선생님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임종의 순간 과연 실패했던 일들이 후회가 될까? 아니, 절대 그렇지 않아. 오직 시도하지 않은 것만이 후회로 남지.” 삶의 여정을 이만큼 달려온 후 내가 깨달은 것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 비록 그 결과가 항상 영광스러운 것이 아닐지라도 꿈을 가지고 전진하는 그 과정이 우리의 인생을 인생답게 만든다는 것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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