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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다윗왕이 어느 날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명했다. “날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거기에 내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할 때 결코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으라.” 이에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정작 거기에 새길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고민 끝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이때 왕자가 일러준 글귀인즉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많은 이들이 이 격언을 자주들 인용하고 삶의 좌우명으로 삼는다고 한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으로 일약 세계의 프리마돈나가 된 김연아도 이 격언을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척추 디스크로 피겨스케이팅을 포기할 것 같은 고통 가운데서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외치며 이를 극복했다고 한다. 필리스의 유니폼을 벗고 양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도 메이저리그의 치열한 경쟁 가운데서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이 말을 되뇌면서 이를 극복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격언을 반쪽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젊은 층들은 더욱 그러하다. 모든 것이 내 마음 먹은 대로 될 때에, 세상을 다 정복할 것처럼 자신감으로 가득찼을 때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 말이 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이다. 전도서 기자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그리도 간절히 추구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어느 것 하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했다. 모든 것은 헛되고 헛되고 헛되되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영원히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의 성공과 실패도 바로 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영원한 사명의 연장으로 볼 때에만 진정한 값어치를 발휘하는 것이다.

당신은 현재의 삶은 어디에 와 있는가? 명심하시라. 현재가 고난이든, 영광이든 이 모든 것은 지나가고 말 것들임을. 그래서 고난 가운데서 낙담하지 않고 영광 가운데 교만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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