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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진태 교수 (Nyack College)

과거 1970년대에 유행했던 영화중 "내일을 향해 쏴라"라는 영화가 기억납니다. 남주인공 2명과 여주인공 1명이 삶이 무미건조하고 희망없는 삶속에서 탈출하여 신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그 때부터 은행강도생활을 전전하며 내일이 없는 삶, 오늘하루를 우선 즐기는 순간을 보냅니다. 삶자체가 아무 의미도 없어 그저 진탕 쓰고 또 한탕하고 하는 생활을 하다 경찰의 집중사격으로 벌집이 되어버리는 마지막 장면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입니다.

소망없는 삶, 의미없는 삶처럼 비참한 인생도 없읍니다. 맨하탄이나 플라싱에서 흔히 만나는 마약중독자 Homeless들. 그들의 눈동자에는 아무 의욕도 없는 텅빈 공허와 입술에는 자조의 비웃음이 서려있읍니다. 소위 인생을 달관했다고 큰소리치는 지성인들의 입술과 눈동자도 이와 별로 다를 것이 없읍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처형의 순간을 기다리며 사는 사형수의 불안과 초조의 삶. 그래도 오늘 하루는 무사히 넘어갔구나하고 안심하는가하면 또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때문에 몸부리치며 잠못이루는 삶. 살인죄를 저지르고 어떡하든 처벌을 적게 받으려고 전재산을 다바쳐서 안간힘을 쓰는 유명인사. 법정에서 보내는 시간 시간이 초조와 불안으로 가득찬 삶. 고등학교시절 국어책에 있던 수필중에 기억나는 것이 있읍니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인생이라는 것 따지고 보면 모두 불나방처럼 죽음을 향해가는 한갖 몸부림이라고 생각지 않습니까? 무엇때문에 그렇게 기를 쓰고 돈을 벌어야 하며, 출세하겠다고 공부를 하며, 끝없는 경쟁으로 심신을 소진하며, 무엇때문에 결혼문제때문에 그렇게 애를 태우며, 자녀문제때문에 속을 썩이는 것인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앞에 있는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과연 그렇게 속을 썩일 값어치가 있을까요? 과연 무엇이 나의 인생을 몰고 가고 있습니까? 세상의 종교들은 이를 인간적인 관점으로 얘기합니다. 그것이 다 업보라고 얘기하고 우리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소용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불교나 이슬람교나 다를 것이 없읍니다.

2000년전 이 해답을 주려 오신 분이 계십니다. 내일을 모르는 인생에게 소망을 주고 삶의 의미를 알려주려 오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를 친히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뜻을 알려주시고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고 알려주십니다.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으며, 삶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고 알려주십니다. 이 세상의 근본문제는 범죄문제도 아니며, 의료보험문제도 아니며 환경문제도 아니며, 인구문제도 아니라고 알려주십니다. 문제의 근원은 바로 죄의 문제임을 알려주시고 죄의 문제를 친히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해결해주셨읍니다. 죽으실 뿐 아니라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그리도 인간이 두려워하는 궁극적인 죽음의 문제를 넘어선 다른 세계가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영광스러운 기업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시는 질병도 없고 눈물도 없고 죽음도 없는 영광의 삶을 약속하시고 이미 천국에 우리가 거할 집까지도 마련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천국문을 활짝 열어놓으시고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앞에 우리의 마음문을 열고 나아가십시다. 주여 내 속에 오셔서 천국을 이루시옵소서. 영광의 주님을 초청하십시다. 주님을 영접한 자 즉 믿는 자의 현재의 삶은 장차 다가올 천국을 예비하는 삶이며 천국의 가치관을, 천국의 능력을, 천국의 기쁨을 이 땅에서 미리 맛보며 나아가는 승리의 삶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친히 십자가의 고난을 감내하신 그 분을 위해 사는 삶.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 이 천국의 삶을 세상에 증거하는 삶. 세상의 것을 소망을 두지 아니하는 삶. 천국을 위해 이 땅의 물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삶. 비록 이 땅에서 순간적인 고난이 닥아와도 고난에 지배받지 아니하고 오히려 고난 저 너머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더 영광돌리는 삶. 소망있는 자로서 뚜렷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승리의 삶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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