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All4Jesus

조회 수 118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성경에서 학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부분 중 하나가 예수께서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 장면이다. 사실 예수님의 광야시험을 목격한 자는 아무도 없으니 복음서 저자들이 어떤 자료에 근거해서 이를 기록했느냐에 대한 논란이 많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마귀의 실존에 대해 신빙성을 부여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마귀가 나타나서 시험했다는 사실 자체가 언어도단일 수도 있다. 이렇듯 논란이 많은 사건이 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명백하게 기록이 되었는가에 대해 우리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실 이 부분은 복음서에서 빠져도 얼핏 보면 큰 문제가 안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학자들이나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예수께서 광야의 시험을 반드시 거쳐야 했던 중요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다.

주지하다시피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제 2의 아담이라 부른다. 첫번째 아담은 에덴의 완벽한 환경에서도 마귀의 한 마디 시험에 넘어간 이브로 인해 마귀의 종이 되어 죽음권세 가운데 멸망의 길을 걸어 갔다. 두번째 아담인 예수님은 바로 첫 아담의 실패로 인한 인류의 비극을 에덴의 축복으로 되돌리기 위해 시험을 당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공생애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이기심으로서 이 땅에 새로운 나라,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신 것이다. 첫 아담의 실패로 잃어 버렸던 에덴동산 같은 축복과 능력의 삶이 이제 두번째 아담 예수님의 이름을 이어받은 우리 성도들에게 도래할 것을 이 사건으로 통해 선포하셨다. 뿐 아니라,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없는 광야의 폭염과 혹한 속에서 40일간 금식하신 후 상황에서도 승리하신 것을 보여 주심으로 예수이름의 권세를 가진 우리도 마귀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신 것이다.

그렇다 예수께서 겪으신 모든 것은 예수의 영을 가진 우리 성도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나는 우리 성도들 모두가 예수님처럼 마귀의 모든 시험에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기를 원한다. 그러자면 우리 가운데 만연해 있는 나는 안된다는 패배주의적 사고부터 버리고 예수 안에 있는 승리의 의기부터 쟁취해야 한다. 그것이 믿음이다.

이 믿음을 굳게 가지려면 무엇보다 성령충만해야 한다. 예수께서도 성령충만하셔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기에 승리하실 수 있었다. 성령충만의 길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세례 받으시고 물위에서 올라 오시며 기도하실 때에 성령이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임했다. 이는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성령충만이 임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기도와 말씀을 삶의 우선순위 1위로 끌어올림으로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시기를 바란다. 뿐 아니라 시험에 승리하신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충만해지셔서 공생애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셨듯이 삶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권능충만한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 나의 이야기 (44) BMW를 모는 사연- 2005년 ATS 교수시절 김진태 2005.03.26 4923
77 나의 이야기 (43) 하나님의 뜻? - 2003년 ATS 교수시절 file 김진태 2003.09.19 5708
76 나의 이야기 (42) 한 시간의 삶 -2004 년 ATS 교수시절 이사야를 잃고 김진태 2004.09.27 4788
75 나의 이야기 (41) 냉장고를 정리하며 -2004 ATS 교수시절 김진태 2004.09.11 5589
74 나의 이야기 (40) 꽃을 받는 마음 - 2003년 5월 29일 박사학위식 file 김진태 2003.06.05 5418
73 나의 이야기 (4) 자녀를 죽이는 말 -소꾸모티 JintaeKim 2021.04.20 71
72 나의 이야기 (39) 꿈 이야기 (1) - 2003년 박사학위를 마친 후 26 file 김진태 2003.06.09 5829
71 나의 이야기 (38) 요시야를 보내고 - 2003년 ATS 교수시절 1 김진태 2003.06.04 5328
70 나의 이야기 (37) 하나님 좀 쉽게 하십시다 - 2003년 Nyack College 교수시절 4 김진태 2003.05.02 5760
69 나의 이야기 (36) 한 영혼을 천하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 - 2002년 Nyack College 교수 44 김진태 2002.11.15 7454
68 나의 이야기 (35) 요시아 똥 누었니? - 2002년 Nyack College 교수시절 3 김진태 2002.10.07 5882
67 나의 이야기 (34) You are my sunshine! (너는 나의 태양이라) - 2002 Nyack College 교수 67 file 김진태 2002.12.20 9354
66 나의 이야기 (33) 고장난 씨디 플레이어 - 2002년 Nyack College 교수시절 1 김진태 2002.09.24 5710
65 나의 이야기 (32) 정지 (STOP) – 1996년 사건 20 김진태 2003.09.04 5703
64 나의 이야기 (31) 어쩌다가 교수가 되다- 1995년 사건 JintaeKim 2013.07.27 7037
63 나의 이야기 (3) 첫 외출과 망고수박 – 소꾸모티 1955년 file JintaeKim 2021.05.24 84
62 나의 이야기 (29) 불가능에 도전하라 – 1982년 삼성 NY 3 file 김진태 2005.01.25 5447
61 나의 이야기 (28) 외길 – 1981년 주재원 시절 이야기를 배경으로 1 file 김진태 2003.07.25 4762
60 나의 이야기 (27) 신앙간증 (1) 주여 나를 사용하소서 – 1981년 삼성물산 주재원 시절 이야기를 배경으로 김진태 2005.03.23 5934
59 나의 이야기 (26) 고정관념을 깨뜨리다- 1978년 삼성물산 사원시절 file JintaeKim 2021.05.29 1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 2013 All4Jesus.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