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All4Jesus

2009.03.23 23:36

(69) 복 받는 길

조회 수 83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베드로하면 떠오르는 것이 참 많은 사도이다.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기억할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예수님의 말씀 따라 물위를 걸었던 사건과 오늘 예수님에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함으로서 예수님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을 들은 사건이다. 성경에 복에 대하여 많이 나오지만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친히 일개인에게 면전에서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칭찬하시고 축복하신 대상은 베드로 한 사람 밖에 없다.

그러면 베드로가 어찌하여 이렇게 복 받은 자가 될 수 있었던가 한번 상고해 보자. 첫째는, 베드로가 주님 앞에 나가는 태도이다.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무슨 일이든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동하는 믿음의 소유자였다. 폭풍우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주여 주시어든 나로 명하여 물위로 오라 하소서” 외치고는 주님의 “오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물위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늘 이 장면에서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다른 사람들을 제치고 먼저 대답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베드로처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를 축복하신다.

베드로는 영적으로도 눈이 뜨인 지식있는 믿음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사람들이 기껏해야 선지자 수준으로 예수님을 판단했던 반면 베드로는 그 영안이 뜨여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깨달은 자였다. 하나님을 우리에게 계시하는 선지자로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고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대제사장으로서, 또한 만유를 다스리시고 우리 안에 좌정하셔서 다스리시는 왕으로서의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자였다. 하나님은 이렇게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확실히 알고 신앙고백을 하는 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에 팔걷고 나서는 자를 “네가 복이 있도다” 고 하신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베드로같은 복받는 존재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 나의 이야기 (2) 전도사 이야기 -소꾸모티 1952-60년 JintaeKim 2021.05.05 86
137 나의 이야기 (9) 검정고무신 이야기- 소꾸모티 1957-60년 JintaeKim 2021.04.20 87
136 나의 이야기 (14) 어머니 이야기 JintaeKim 2021.05.24 87
135 나의 이야기 (8) 뒤출이 아부지 이야기 – 소꾸모티 1957년 file JintaeKim 2021.05.08 88
134 나의 이야기 (16) 첫 사랑 선생님 - 1961년 모암국민학교 5학년 때 사건 JintaeKim 2021.05.17 88
133 나의 이야기 (137) 자라 이야기 file JintaeKim 2023.06.24 93
132 나의 이야기 (138) 넘어질 까 조심하라 JintaeKim 2023.07.04 93
131 나의 이야기 (49) 개똥수박과 개똥참외 JintaeKim 2022.10.03 95
130 나의 이야기 (136) 오랑캐꽃 file JintaeKim 2023.06.16 96
129 나의 이야기 (139) 포기하지 말라 JintaeKim 2023.07.24 96
128 포트리 한담 (117) 마음의 근심은 JintaeKim 2021.02.10 97
127 나의 이야기 (23) 엄마와의 6달 - 1971년 대학2학년때 이야기 file JintaeKim 2021.05.26 99
126 나의 이야기 (18) 어느 그믐날 사건- 1963년 김천중학교 1학년 file JintaeKim 2021.05.28 107
125 나의 이야기 (6) 뒤출이 형제 이름의 유래 -소꾸모티 1955-60년 JintaeKim 2021.05.06 115
124 나의 이야기 (17) 카스테라냐, 조개냐 그것이 문제로다 - 1962년 사건 file JintaeKim 2021.05.21 118
123 나의 이야기 (20) 아부지와 예천에 다녀오다- 1966년 김천 고등학교 1학년 file JintaeKim 2021.05.27 128
122 나의 이야기 (50) 담맘 출장 이야기 -1986 JintaeKim 2022.10.03 132
121 나의 이야기 (25) 꿩 이야기- 1974년 군대 이야기 file JintaeKim 2021.04.09 147
120 나의 이야기 (140) 곱게 늙어갑시다 JintaeKim 2023.09.26 150
119 나의 이야기 (46) 나를 뭘로 보고- 2014년 서울 file JintaeKim 2021.06.15 1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 2013 All4Jesus.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