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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서 고난에 관련해서 문의한 성도께 답신했던 글입니다. 참고가 되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고난에 대한 성서적 관점
저자: 김 진 태 목사 (Nyack College 교수)
http://www.nyackcollege.edu/jintaekim

세상에서의 고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질문이다. 먼저 아셔야 할 것은, 고난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육신적인 고난도 있고 정신적인 고난도 있다. 원인으로 보아도 본인이 저지른 잘못때문에 닥쳐오는 고난도 있고 억울하게 당하는 고난도 있다. 이 글은 후자의 경우에 대한 것이다.

고난의 근본은 원죄에서 출발한다. 창세기 1-11장은 이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아담과 이브가 죄지음으로 말미암아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왔고, 땅이 저주를 받아 엉겅퀴를 내게 되었고, 시기와 질투로 인간관계에 금이 가서 형제를 살인하는 살인자가 되었고, 남편이 아내를 지배하는 가정의 불화의 씨앗이 온 것이다. 뿐아니라, 선악과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육신이 죽음을 경험하게 되었고 인생은 죽음이라는 거대한 세력에 빨려 들어가는 죽음권세에 잡히게 됨으로 늙고 병들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땅은 저주받은 땅이라 고난은 당연히 찾아온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바로 우리의 고난의 근본원인인 죄을 해결하시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믿는 자는 사망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 즉 그리스도 예수님에게 속한 자이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가 주어져서 그 권세를 사용하는 자는 세상의 고난에서도 그 권세를 가지고 이기고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하실 것은 믿는 자도 고난에서 면역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자는 죄와 죽음에서 자유를 얻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 찾아오는 질병과 고난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는 것은 아니다. 고난을 받되 이 땅에서도 고난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연단되어 큰 그릇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문제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 모두 해결된다.

두번째 질문은 "모든것을 주님께 의지하며, 신실하게 살아가면 세상의 모든 시련과 고통은 그분께서 해결하여 주신다는 말씀을 믿지 않는자와 믿는자에게 각각 어떻게 이해시키는것이 효과적 입니까?"이다.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하여 신실하게 살면 우선 내 죄와 실수로 오는 시련과 고통에서 해방되기 때문에 고난의 빈도수가 줄어들고 그 정도가 덜해진다.

그러나 고난이 없서지는 것은 아니며 단지 고난에 대한 관점이 바뀌어서 고난가운데 오히려 승리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거둔다는 것이다 (롬 5:1-4). 또한 고난이 고통이 아니고 소망으로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지금 당장 숨이 끊어져도 천국소망이 있기 때문에 죽음조차도 어쩔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또한 주님께 의지한다는 말은 나의 문제마저도 주님앞에 내려놓는다는 의미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더 이상 그 문제로 인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세상의 문제중 95%가 사실은 아무리 걱정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고 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질병이 오고 다른 고난이 연줄로 몰려오는 것이다. 믿는 자는 기도하고 맡길 수 있는 특권이 있기 때문에 고난가운데서도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세번째, 성도와 세상의 삶의 건이다. 이에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 먼저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천국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교회에 충성하고, 영적경건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 천국을 전하는 것이다. 물론 전도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도 삶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천국을 전하는 것이다. 성령이 거한 곳이 성령의 전이듯이, 성도가 가는 곳마다 거룩한 곳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가는 곳마다 천국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처한 일터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맡은 바 소임을 신실하게 행할 때에 진정한 경건이 이루어지고 세상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이 될 수가 있다.

특히 고난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소망을 가지고 즐거워하며, 주께 기도하며 인내하며 연단을 이루는 모습을 통해서 세상사람들에게 하늘나라의 소망을 전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믿는 자와 불신자의 차이이다. 불신자는 자신의 소망이 끊어질 때에 의지할 존재가 없다. 그러하기 때문에 불신자의 결국은 절망밖에 없다. 불신자를 전도하고 싶으신가? 고난가운데서 기뻐할 수 있는 소망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가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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