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All4Jesus















































































































오늘은 몽골 다섯째 대도시인 인구 4만의 무룬으로 떠나는 날이다. 이르디닛에서 무룬까지는 약 430 킬로로 임 선교사의 계산에 의하면 9시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한다. 물론 중대한 계산착오였음이 나중에 밝혀지긴 했지만 말이다. 에스더 사모의 친구들인 쟌네 일행은 도라가 초콜렛 중독으로 어제부터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데다  당뇨병이 도져서 더 이상 이 곳에 머물지 못하고 에스더 사모와 함께 다운자이의 차로 울란바타르로 떠나고 임 선교사와 유니스, 리라 부부와 임집사 모자와 함께 오전 9시에 이르디닛을 출발했다. 그동안 비가 와서 도로사정이 안 좋을 것은 예상했지만 날씨가 특별히 호전될 기미도 없고 내주에는 다른 사역으로 바쁘기 때문에 여행을 강행하기로 했다. 비 온 뒤라 외려 길이 다져지고 비포장도로의 먼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위로가 되었다. 이르디닛 시내를 벗어나니 나담 축제를 위해 게르가 늘어선 시설들이 눈에 뜨여서 사진을 몇 장 찍고 로프와 덮개를 사서 차 지붕 위에 실은 짐을 더 단단하게 묶고 출발했다.
List of Articles

(c) 2013 All4Jesus.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