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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자: 김 진 태 목사(Nyack College 교수)
웹사이트 주소: http://www.nyackcollege.edu/jintaekim

작성일자/장소: 2002년 7월 29일 음성 청소년 훈련원에서 우리 성문교회 수련회대상

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사회의 문제의 배경에는 인간의 실체에 대한 오류가 도사리고 있다. 오류의 근본은 두 가지 거짓말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인간은 동물이나 물질과 다름없는 무의미한 존재라고 하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보면 진화론, 종교적으로 보면 힌두교나 불교처럼 만물은 그저 끝도 없이 윤회하는 존재들로 업보에 묶인 존재라고 말한다. 이러한 비관적 패배적 운명론은 결국 인간에게는 소망이 없다는 말이다. 두 번째는 인간이 즉 신이라는 우상주의적 사고이다. 소위 뉴 에이지운동이 그 대표적인 예이며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라고 이브를 유혹한 마귀의 음성이다.

일그러진 자화상 때문에 의미없는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 성경은 명쾌한 답을 주고 있다. 만물은 그저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그 뜻대로 창조하신 것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일신지하 만물지상의 고귀한 존재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5일동안 우주만물을 만드셔서 인간이 거주할 환경을 허락하시고 6일째에 창조의 극치인 인간을 창조하셔서 자신이 만드신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관리하도록 하셨다.

여기서 형상이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쎌렘은 고대 앗시리아나 바빌론 시대의 우상을 가르키는 말로서 당시에는 우상을 만들어서 신전에 안치하면 신의 영이 내려와서 신과 동일한 존재가 된다고 믿었다. 그래서 우상을 섬기기를 신을 섬기는 것과 동일하게 섬겼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다는 말은 인간이 하나님의 영이 내주하는 존재이며 또한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받은 고귀한 존재라는 표현인 것이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다른 피조물과는 다르게 하나님이 친히 손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그 코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심으로 하나님처럼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그리고 이렇게 고귀하게 창조하신 인간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의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허락하시고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셨다. 뿐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신약의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까지 허락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보좌우편에서 다스리는 존재로 삼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창조받았다는 말은 내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첫째, 나를 보는 눈과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인간적인 지식이나 종교나 재산이나 조상이나 직업을 근거해서 가지고 있던 잘못된 기준은 이제 망각의 심연으로 던져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내 모습을 판단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나는 고귀한 존재이며 누가 무어래도 하나님이 가장 아름답게 만드신 모습임을 가슴에 사무치도록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이 성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시면서까지 구원하실 정도로 내가 하나님께 끔찍이 사랑받는 고귀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 받은 자답게 다스리는 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마음에 시험이 밀려올 때마다 외치시라. 나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사탄아 물러가라.

둘째, 나의 삶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이렇게까지 나를 고귀하게 창조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을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사랑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사랑을 입은 자녀에 걸맞게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환경을 다스리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듯이 우리 입술에도 축복과 저주의 능력이 있다. 입술의 권세를 사용하여 환경을 변화시키고 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병든 자에게 치유를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고귀한 형상답게 우리의 육신을 더러운 것에 던지지 말고 깨끗이 간수해야 할 책임이 있다 (고전 6:16). 더욱 중요한 것은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잘못된 자아관속에 허무한데 인생을 바치고 있는 세상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소중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서 승천하시기 전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땅끝까지 복음전하여 제자삼는 지상명령을 주신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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