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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4Jesus

2002.09.10 07:26

(6) 사명감

(*.250.17.18) 조회 수 1029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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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5차에 걸쳐 지도자의 요건 중 가장 근본적인 다섯 가지를 상고하였다. 첫째는 원대한 비젼을 가진 그릇이어야 하며, 둘째는 실무능력과 경험으로 준비된 그릇이어야 하며, 셋째는 깨끗한 그릇이어야 하며, 넷째는 열린 마음을 가진 그릇이라고 하며, 다섯째는 위기관리능력을 가진 그릇이라고 하였다.

오늘은 사명감이란 제목으로 상고하고자 한다. 사명을 받은 자에게 이 사명감은 당연히 갖추어야 할 조건이다. 사도행전에는 특히 사명감을 가진 인물들이 많이 나오지만 사도 바울은 이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한마디가 바울의 사명감을 대변한다.

큰 직분을 감투로만 알고 정작 그 직분에 상응한 사명감을 갖지 않은 자는 결단코 지도자의 그릇이 아니다. 사명감을 가진 사람의 네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삶의 최우선순위가 사명완수이기에 외골수로 한 길을 판다. 바울은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인생을 살았다. 앞에 있는 한 가지 목표에만 전심전력을 쏟아붓기 때문에 남이 무엇하는지 곁눈질할 틈도, 과거의 회한에 사로잡힐 틈도, 현재의 어려움을 불평할 틈도 없다. 어떠한 주위의 난관도 사명감에 사로잡힌 사람의 눈에는 돌파해갈 대상이지 두려움이나 불평할 대상이 아니다. 바울은 그렇게 살았기에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사명을 다한 것이다.

둘째, 사명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사명완수에 대한 적극적 믿음이 있다. 그러기에 바울은 말한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러한 적극적, 긍정적 자세를 가지고 상급을 받으려고 달리는 100미터 경주자처럼 외골수로 전력질주함으로 사명을 완수한 것이다.

셋째, 사명감이 있는 자는 사명을 위하여 사를 희생한다. 바울은 사명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마저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였다.

넷째, 사명감이 있는 자는 결과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바라건데 이러한 사명감을 가진 인물이 한국의 지도자가 되었으면 한다. 걸핏하면 현실의 작은 어려움 때문에 외롭다느니 하는 발언은 듣지 않아도 되는 세월이 왔으면 좋겠다. 이런 소리는 사명감을 가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다. 국가원수의 자리는 국사전반에 걸쳐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온갖 환난이 에워싼다 할지라도 자신의 생명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아니하고 후회없이 불평없이 확신을 가지고 묵묵히 지도자의 길을 걸어갈 사명감있는 일꾼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이러한 사명감이 국민들과 각료에게 무언으로 전달될 때에 한국은 정체된 정치 경제 사회의 틀을 벗어나 신바람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이다. 우후죽순처럼 고개를 내미는 정객들 가운데 과연 누가 이러한 사명감으로 국민들을 감복시킬 수 있는 인물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또한 바라기는 사명감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때에 부하들에게 잘못을 돌리기 전에 책임은 자신이 지는 멋있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한다. 그러한 사명감있는 지도자아래 각료들은 한마음으로 국사에 진력할 것이다. 눈앞의 작은 파도 때문에 국가대계의 근본을 뒤흔드는 어리석은 행위가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 오직 같은 목표를 향하여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전력질주할 것이다. 그러할 때에 2002년은 세계에 뛰어난 한국국민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세우는 뜻있는 해가 될 것이다.


맨하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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