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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한담 (34) 최경주의 뚝심
필자: 김진태 목사 (얼라이언스 신대원)
날짜: 2005년 10월 7일

미셸 위가 하와이에서 프로로 전향한 것과 때를 맞추어 박세리가 오랜만에 골프채를 미국에 놔둔 채 귀국을 했다. 비록 최근 연이은 부진으로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어져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20세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함으로 최연소 기록을 세울 뿐 아니라 일찌감치 명예의 전당에 오를 자격까지 획득한 박세리가 미국 LPGA 에 일으킨 선풍은 대단했다. 그러나 박세리의 활약에 힘과 용기를 얻으면서도 한인들은 그러한 활약은 여자에게 국한된 것으로 간주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PGA는 세계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무수한 영웅들의 전장이기 때문이다. 한인남성들에게는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격언이 어울리는 금단의 전장이었다.

이러한 우리의 소시민적인 사고를 송두리째 깨뜨린 대한의 남아가 있다. 바로 지난 10월 2일 크라이슬러 클래식에서 우승함으로 3년만에 PGA 우승컵을 다시 거머쥔 최경주선수이다. 5년전 캐디도 없이 혼자 골프채를 질머지고 출전한 완도 출신 촌놈 최경주의 활약은 세계의 골프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불과 2년만에 콤팩 클래식과 탐파베이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것이다. 그 후 3년간 미국 PGA 승수추가에는 실패했지만 최경주는 이미 타이거 우드를 비롯한 유명선수들의 인정을 받는 세계정상급 선수가 되었다. PGA 에서 평생을 활약하면서도 한 번도 우승을 못한 채 경력을 접는 선수들이 무수한 것을 감안하면 최경주의 성공은 경이적인 것이다. 그것도 골프를 하는 여건이 열악하기 짝이 없던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맨몸으로 시작한 최경주임을 감안하면 존경과 인정을 받기에 합당하다. 과연 최경주의 성공의 요인은 무엇일까?

충실한 기본기와 체력이다. 최경주는 고등학생 때까지 역도선수로 기초체력을 닦은 데다가 PGA에 데뷰하기 전인 1999년 아시아 골프계를 평정할 만큼 실력을 갖춘 선수였다. 그러나 아시아 정상이 PGA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 정도 실력을 갖춘 선수는 PGA에 백명은 될 것이다. 최경주에게는 이보다 더 강한 무기가 있었다. 이는 PGA 에서 알려진 최경주의 두 가지 별명에 드러나 있다. 사람들은 그를 “탱크”라고 부르기도 하고 “매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매눈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최경주의 눈은 절대로 목표를 놓치지 않는다. 실패하는 인생은 뚜렷한 목표관이 없거나 목표가 있어도 쉬 집중력을 잃고 엉뚱한 곳에 눈길을 돌리는 인생이다. 최경주는 5년전 데뷰할 때에 3년 안에 30위, 10년안에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최경주의 눈은 이 목표를 향해 고정되어 있었기 이를 조기달성할 수 있었다. 탱크라는 별명은 최경주의 또 하나의 무기를 보여준다. 승리를 향해 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하여도 승리에의 열망을 가지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꾸준히 전진한 최경주의 강인한 의지가 오늘의 영광을 가져온 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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