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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4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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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한다. 왜 내가 그를 그리 높이 보는가? 세계일류인 맨유의 주전선수라서 그러한가? 한 해 수입만 120억원을 벌어들이는 부자라서 그러한가? 나는 그 무엇보다 삶을 사는 자세 때문에 그를 높이 본다. 그의 삶의 자세는 외국에 와서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항상 꾸준해야 한다’는 것과 ‘만족하는 순간 멈춘다’는 말이다.

“좋은 활약을 보일 땐 어느 누구도 자신에게 이의를 달지 않아요. 좋은 얘기만 들리고 모두가 내 편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막상 어려운 시기에 몰리면 모든 상황이 바뀌어 버립니다. 덕담과 격려의 이야기들은 어느새 비수로 돌변합니다. 이런 일을 처음 당하는 후배들은 당혹스러울 거예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극복해 내는 경험이야말로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죠. 스스로 감정이나 컨디션을 조절하지 못하고 기복을 보이는 선수를 필드에 내보낼 감독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단지 이 상황이 충분하다고 긴장을 풀어 버리는 순간 끝입니다. 잘 해내고 있을 때 더 마음을 굳게 다져야 해요. 혹여 당장 화려하게 자신을 비추는 스포트라이트가 마치 성공이란 목표에 도달한 것처럼 여기면 그때부터 추락의 시작이죠.”

그의 삶의 자세는 이렇게 치열하다. 무엇이든 주어진 일은 꾸준하게 끝장을 내야 하는 완벽주의자이다. “난 내가 그다지 재능이 없다는 걸 빨리 눈치챘죠. 누구보다 빠르지 못했고, 능숙하게 볼을 다루지도, 강한 킥을 쏘지도 못했어요.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이길 수가 없었어요. 내게 완벽주의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거죠.” 쉽게 떼돈을 벌려 하고 쉽게 신앙생활을 하려 하는 요사이 인생에게 박지성의 삶의 자세는 신선한 충격일 수 밖에 없다.

흔히 학생들이 내게 물어왔던 질문은 공부를 잘하는 비법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학생들에게 할 수 있었던 대답은 박지성의 말과 다를 바가 없었다. 오늘날 목사인 내게 성도들이 신앙생활의 상담을 해도 마찬가지이다. 한번 목표를 정했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실, 항상 완벽을 추구하는 근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불가능을 극복하려는 열심 이 세 가지만 있다면 우리의 삶이 신바람나지 않겠는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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