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산 기도원 주기도문 강해 1강
2016년 11월 15일 저녁예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마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 6:9-13) 『[9]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10]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11]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12]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13]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기도의 대상이 누군신가?
괌에 있을 때 들은 이야기이다. 주지사 취임식에는 스페인의 영향으로 카톨릭신부들, 개신교 목사님들, 절의 중들, 괌 고유의 미신을 신봉하는 무당들 모두 함께 모여서 기도한다고 한다. 어차피 기도의 대상은 다 같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한국 부산에서 작년인가 WCC 총회 때도 마찬가지이다. 세계 온갖 종교대표들이 다 모여서 함께 기도했다. 대회장이었던 김삼환 목사도 이 중 하나였으니, 얼마나 한심한가?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가는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의 대상을 명확하게 알려 주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양면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첫째는, 피조물과 완전히 구분되는 초월자이심을 말씀하신다. 바로 “하늘에 계신”이란 표현이 이를 나타내는 말이다.
하늘: 샤마임 – 창세기 1:1에 나오는 단어와 같은 단어이나 근본적인 의미는 다르다. 피조물인 하늘과는 엄연히 구분되는 용어이다. 유대에서는 피조계를 초월하신 하나님이 계신 장소를 가리키며, 하나님의 이름대신 사용되기도 한다. 오늘날 기독교계에 만연하는 한 가지 병폐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이다. 이는 예배의 모습에도 드러나고 평소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제멋대로 행하는 삶에도 드러난다. 초월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세상만사를 하늘에서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기도의 첫걸음이다.
둘째는, 우리와의 또 다른 관계성이다. 초월자이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 믿는 자의 아버지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아버지로 번역된 아람어 원어는 “아바”로서 한국어로 번역하면 어린아이가 육신의 아버지를 부르는 가장 친밀한 표현인 “아빠”와 같다.
이 두 가지를 명심할 때에 온전한 기도가 이루어진다. 전능자이시기에 우리의 모든 기도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이루어주실 수 있으시고, 또한 우리를 위해 그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내 친아버지이시기에 어린아이가 아빠에게 손을 내미는 마음으로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다. 아빠에게 손을 벌리는 어린아이는 아빠가 당연히 이를 응답하실 줄 믿고 벌린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주시는 상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이(히 11:6) 『믿음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