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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34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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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후, 하늘은 더 높고 푸르다—하늘의 숨결로 씻긴 듯하다.

허드슨 강가 절벽 위, 앨리슨 공원에 들렀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하얀 요트들이 종이배처럼 떠다닌다—

혹은 물가에서 노는 오리떼처럼, 느긋하고 장난스럽다.

어릴 적 친구들과 물가에 띄우던 종이배가 생각난다.

오늘의 바람은 평화를 실어온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그 정화는 남아 있다.

이 고요 속에서 들려오는 속삭임: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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