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21
오늘 우리는 성탄주일 예배를 드렸다. 올해 성탄주일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오랫동안 미루어왔던 사중복음 책의 초고를 완성한 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러 해 전 교단 한인 디스트릭트 감독의 요청을 받고 집필하기로 했던 것이지만, 온라인 강의와 건강 문제 등으로 계속 미루어왔다.
마침 이번 학기에는 온라인 강의 배정을 받지 않아 글쓰기에 집중할 여유가 생겼고, 연말까지 원고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지난 한 달 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매달린 끝에 드디어 초고를 완성할 수 있었다. 마음이 한결 가볍고 기쁘다.
게다가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주, 성결의 주, 신유의 주, 재림의 왕으로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집필하는 내내 예수님을 묵상할 수 있었다. 성탄을 맞이하는 완벽한 준비가 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