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20
엊그제는 비가 거세게 퍼붓더니, 어제는 온 땅이 사나운 바람에 휩싸여 동네를 걷는 내내 마치 등에 날개가 달린 듯했다. 그러고 오늘 숲에 들어서니 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나무들은 이미 물을 끌어올려 조용히 봄이 왔다고 속삭이는 듯했다. 며칠 전만 해도 눈 덮인 숲길을 조심스레 디뎠건만, 오늘은 당당히 걸음을 내딛는다. 하나님이 눈을 주셨고, 하나님이 친히 그것을 깨끗이 쓸어내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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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는 비가 거세게 퍼붓더니, 어제는 온 땅이 사나운 바람에 휩싸여 동네를 걷는 내내 마치 등에 날개가 달린 듯했다. 그러고 오늘 숲에 들어서니 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나무들은 이미 물을 끌어올려 조용히 봄이 왔다고 속삭이는 듯했다. 며칠 전만 해도 눈 덮인 숲길을 조심스레 디뎠건만, 오늘은 당당히 걸음을 내딛는다. 하나님이 눈을 주셨고, 하나님이 친히 그것을 깨끗이 쓸어내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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